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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좌·우포도청은 서울의 중요한 순교터일 뿐만 아니라 한국 천주교회 최대의 신앙 증거터입니다. 그리고 박해기에 천주교 신자들을 가두고 문초했던 의금부·전옥서·형조·경기감영은 길이 기억되어야 할 유서 깊은 천주교 순례지들입니다.
우리의 순교자들은 진리의 가르침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을 가슴에 담고,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천상 본향으로 올라가기 위해 굳게 신앙을 증거하거나 고귀한 목숨을 바쳤습니다.

2013년 2월 28일 종로성당은 포도청 순례지 성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종로 성당 지하에 세워진 현양관은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신앙 선조들의 숭고한 신앙 정신과 순교사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된 전시 공간입니다. 현재 포도청(옥터) 순교자 현양관에는 포도청에서 순교한 성인 22위, 전옥서에서 순교한 성인 2위, 순교 복자 5위에 관한 기록물들과 포도청에서 신앙을 증거 하다 다른 처형지에서 순교한 증거자들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포도청 순례지 안내지도(A코스와 B코스) 및 리플렛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조선 후기 포도청과 천주교 순교사를 정리한 안내책자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전시물 해설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해설 안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포도청(옥터)에서 순교한 성인들과 복자들의 신앙의 삶 속에서 우리들의 신앙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많은 참관 부탁드립니다.